경남도, 14일 도민의 날 기념식…"도민 모두가 주인공"

도청 광장에서 도민 2천여명 참석…경남 명칭 탄생 130주년도 기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청 광장에서 제43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1896년 조선 왕조가 13도제를 실시해 경상남도(경남) 명칭이 탄생한 지 130년째를 맞는 해다.
도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도민 2천여명을 초청해 도민이 주인공이 되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행사를 열어 도민의 날을 축하한다.
오후 5시 기념행사 시작에 맞춰 박완수 지사와 18개 시군 시장·군수가 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 도청·시군청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경남 명칭 탄생 130년 역사와 오늘의 도민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준다.
산업·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의 위상을 높인 도민 5명은 도민헌장을 낭독한다.
남해군 출신으로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조종사 전승현 공군 중령,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을 받은 거제 칠천초등학교 김지온 학생, 올해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김영원 조각가, '하트세이버'(심폐소생 유공 인증) 라지원 통영소방서 소방교, 고려인 출신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김콘스탄틴 학생이 도민 헌장 낭독자로 무대에 선다.
도는 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경남 명예를 드높인 도민 6명을 '자랑스러운 경남인'으로 뽑아 시상한다.
도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내가 바라는 경남'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메시지도 게시해 도민이 바라는 경남 미래상을 공유한다.
18개 시군은 대표 관광지·축제·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을 도청 광장에 전시한다.
도는 1982년 10월 14일 당시 마산시(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이 전국체전을 처음 개최한 것을 기념해 이듬해부터 매년 10월 14일을 '경남도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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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9일 09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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