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사고 ‘주의보’에도…인천 갯벌서 해루질하던 60대 실종
지난달 10일 인천해경이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40대 남성을 구조해 이동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안해역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되었음에도,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던 6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1시 23분쯤 옹진군 영흥도에서 해루질하던 60대 남성 A씨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해루질을 나갔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나오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A씨가 실종된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해경은 지난 8일 인천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경은 대조기를 맞아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갯벌 체험과 해루질, 낚시 등 연안해역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립·추락·익수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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