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 왔습니다"…해운대구, 집배원 치매 노인 관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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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치매 환자를 돕는 치매 안심 등기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 등기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우편 수신인을 직접 만나 서명을 받아야 하는 등기우편 특성을 활용해 복지 대상자 정보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 중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립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대면 확인이 필수적인 '등기우편'의 특성을 복지 행정에 접목한 제도다.
등기우편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행정·건강·복지 정보 등이 담겨 있다.
집배원이 등기 우편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생활 정보를 파악해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한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와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 통합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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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3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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