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맛과 커피를 한 곳에서’···대구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페스타 29~31일 개최
제24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제24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6 대구국제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외식 관련 업체 262곳이 총 454개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지역 대표 먹거리는 물론 국내·외 커피 브랜드, 카페·디저트 등 식품·외식 분야의 최신 흐름과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차세대 인재 양성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간편식 제품, 푸드테크 기술 등을 선보인다.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지원 및 청년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10미관’에서는 대구 향토음식 10가지를 접할 수 있다. 지역 한식대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한식관’에서는 다채로운 한식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대구시의 ‘외식업소 간편식 메뉴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밀키트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최대 50% 할인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혼밥·배달 메뉴를 소개하는 ‘혼밥관’, 고단백·저당 다이어트 및 식단관리용 간편식을 선보이는 ‘헬시플레저관’ 등도 꾸려진다.
행사 기간 내내 한식요리와 제과·제빵·공예, 칵테일 경연대회가 열려 외식산업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
2026 대구국제커피&카페페스타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올해 대구국제커피&카페페스타에서는 커피와 디저트·굿즈·브루잉을 아우르는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를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문화를 소개한다.
‘커피브랜드·카페창업’ 부스에서는 국내·외 커피 브랜드와 카페 창업 관련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커피 관련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는 ‘커피굿즈&라이프’ 부스는 첫 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글로벌커피관’을 9개국 규모로 확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넓혔다. 해외 커피 생산국과 국내 구매자를 연결해 커피 산지와 국내 시장 간의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개막식에는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페루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시는 이들 국가와의 커피산업 교류 및 협력 확대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에서는 커피 감별 능력을 겨루는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커피를 선보이는 ‘DHC K-커피 학생 챌린지’도 처음 진행된다.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현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행사기간 중 지역 카페 43곳과 연계한 ‘대구 카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 도심 곳곳의 카페와 커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카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만의 맛과 멋, 커피의 매력을 문화와 관광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대구를 대한민국 대표 미식 및 커피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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