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대통령실 국감…‘레버리지 ETF·인사 의혹’ 공방 예고
한병도 국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1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29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 감사에 나선다.
이날 오후 운영위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강훈식 전 비서실장·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불발 문제와 함께 국민의힘 등에서 주장하는 ‘성남·경기라인 인사 개입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논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진우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는 주 의원이 의혹을 제기했던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며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지난 2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프로골퍼를 대동하거나 레슨하는 황제 골프처럼 보이는 장면이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인데, 논점을 비틀어 프로골퍼한테 사과하라는 식”이라며 “뭐 사석에서 (리디아 고를) 만나거나 하면 얼마든지 사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오전에는 국가인권위에 대한 국정감사도 실시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안창호 국가인원위원장이 인권위 직원에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의견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등 혐의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일 등을 놓고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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