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웅제약, 펙스클루 국내 매출 급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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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은 5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전장 종가는 10만2천900원이다.
정동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6% 증가한 4천594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71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평균예상치) 대비 10% 하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9월 미국 관세 발효를 앞두고 에볼루스(미국 판매 파트너사)향 선적이 집중된 나보타(보툴리눔 톡신)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나, 펙수클루(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국내 직판 전환 과정 중 매출이 급감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나보타 조기 선적에 힘입어 2분기에 이어 15%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만큼 4분기 이후 마진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나보타를 당초 예정보다 일찍 선적하면서 매출이 앞당겨 반영된 만큼 다음 분기에 매출 증가세가 둔화해 마진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나보타 조기 선적의 영향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펙스클루 국내 직판 전환에 따른 매출 정상화 지연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14%와 21%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08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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