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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자막뉴스] 아들이 처형 부부에 7억 빌렸는데 "몰랐다"?…30살에 상가 건물주 된 강신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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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장남의 수억 원대 상가 매입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혀 내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장남의 상가 매입 배경과 목적을 잘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96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인 강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해 ROTC 복무를 마치고 중견기업에 취업한 뒤 지난 6월 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7억 원대 상가를 매수했습니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상가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 후보자 장남은 이모부로부터 2억 1,550만 원을 10년간 무이자로, 이모에게는 5억 원을 연 4.6% 금리로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후보자는 아들이 처가 친척에게 7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렸음에도 "자신과 배우자는 장남의 상가 매입 배경과 목적을 알지 못하며, 상가 선정이나 자금 조달 과정에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달 채권자인 친척에게 원리금 240만 원을 계좌 이체한 것만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아들이 건물 매입 비용을 어떻게 조달했는지에 대해선 "아들이라 하더라도 성인이자 독자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후보자는 과거 강원도 전방 부대 근무 당시 서울 구로구로 주소지를 옮긴 뒤 철거민 특별공급으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양 후엔 7년 간 실거주하지 않고 전세를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위장전입과 부정청약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5억 원대에서 현재 시세 20억 원 이상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취재 : 이현영,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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