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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글로벌 혁신기술 박람회로 발돋움’···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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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최근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모빌리티관에서 관람객들이 한 기업의 기술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엑스코에서 최근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모빌리티관에서 관람객들이 한 기업의 기술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3회를 맞은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사흘간 11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혁신기술 박람회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한다.

대구시는 지난 21~24일 엑스코에서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개최했다. 588개 기업이 각자의 기술력 등을 선보이기 위한 부스 약 2000개를 차리고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해외기업이 162곳으로 전체의 27.5% 비율을 보였다. 독일 볼로콥터사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볼로시티’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아세안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30곳도 새롭게 박람회장을 찾았다.

대구시는 인공지능이 산업현장과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양팔로봇 등 제조혁신 기술을 비롯해 자율주행 배송차량, 무인 소방로봇 등이 소개됐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12개국, 91개 파트너사가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기술 교류 및 투자·사업 협력 기회를 넓혔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30곳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뽐냈다.

박람회 기간 중인 21~23일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14개국에서 온 61명의 글로벌 선도기업 주요 인사와 관련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혁신의 미래를 조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올해 FIX에서는 양적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혁신기술 전시회로서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데 주력했다”면서 “글로벌 기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며 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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