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 준비회의서 에너지공급 선박안전통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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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3차 G20 셰르파 회의 모습. 2026.10.3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김희상 주요 20개국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지난 1∼2일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3차 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 선박의 안전통항 보장 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미국이 의장국을 맡은 올해 G20 정상회의는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G20 의장국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 정례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하며 3차 회의부터는 정상회의 성과문서에 대한 본격적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은 무역, 에너지 풍요, 경제성장과 규제완화, 혁신 등 4개 분야의 올해 G20 각료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12월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국들은 정상 선언문 초안을 검토하고 향후 협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으며 정상회의까지 남은 기간 추가 협의를 거쳐 합의를 도출하기로 했다.
김 셰르파는 그간 범부처 협의로 마련한 우리측 입장을 바탕으로 분야별 문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으며 특히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 셰르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협의에 참석했으며 영국, 호주, 멕시코, 일본, 러시아 등과 양자 협의도 했다.
양자 협의 상대국들은 2028년 G20 의장국을 수임하는 우리나라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으며 향후 G20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inishmor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3일 0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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