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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6, 2026

강원 고성군, '그냥드림' 28일부터 운영…먹거리·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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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복지 사각지대·긴급 지원 필요 주민 대상…월 1회 3∼5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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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강원 고성군청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 보장코너 '그냥드림'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푸드뱅크 지원 대상뿐 아니라 복지제도에서 제외되거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하리 공공센터 2층에 사업장을 마련하고 고성푸드뱅크 사랑 나눔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원 대상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성군민으로 거주불명자, 노숙인, 범죄피해자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연말까지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사업장을 방문해 신청서와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1인당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하며 가구당 3∼5개 품목의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2만원 한도에서 제공한다.

시범운영 첫 달인 9월에는 이용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하루 3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탄력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물품 지원과 함께 이용자의 위기 상황을 확인하는 기본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확인되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안내해 달라"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6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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