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두, 세계신기록 쏘며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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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36)가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을 쏘며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조정두는 1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 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SH1·P1) 개인전에서 244.4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남, 박철과 함께 나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여기에 2028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 출전권까지 확보하며 기쁨을 더했다.
소총에서는 박진호가 메달 두 개를 보탰다.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SH1·R3) 개인전에서 254.2점으로 은메달을 따냈고, 심영집,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진호 또한 이번 대회에서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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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본 경기 사흘째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11개를 모아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엘에이 패럴림픽을 향한 발걸음도 빨라졌다. 대회 첫날 혼성 25m 권총(P3)에서 문애경이 출전권을 따낸 데 이어 이날 조정두와 박진호가 힘을 보태면서,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확보한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 출전권은 3장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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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은 13일에도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권총 P5에는 김성희, 김정남, 박세균이 출전한다. 남자 50m 소총 3자세(R7)에는 김수완, 박진호, 이장호가, 여자 50m 소총 3자세(R8)에는 김미영, 이유정, 이윤리가 나선다. 혼성 50m 소총 복사(SH2·R9)에서는 박승우, 서훈태, 임주현이 과녁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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