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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6

서울·부산서 떠나는 ‘1박 4식’ 남도여행···최대 4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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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스카이워크. 전남광주시 제공

목포스카이워크. 전남광주시 제공

남도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대표음식으로 네 끼를 먹으며 4성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서울·부산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가격은 같은 코스의 시중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한 20만원대다.

전남광주시는 금호고속과 협력해 마련한 ‘남도한바퀴’ 숙박형 상품을 11월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인당 요금은 서울 출발 22만9000원, 부산 출발 23만9000원이다. 왕복 교통비와 식사비,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가 포함된다. 식사는 한 끼당 3만원 수준이다. 시는 “같은 코스의 시중 여행상품보다 30~40%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출발 코스는 나주곰탕으로 점심을 먹고 신안 퍼플섬과 목포 해상케이블카·스카이워크를 둘러본다. 저녁에는 회정식을 먹고 해남에서 숙박한다. 이튿날 해남 대흥사를 탐방하고 강진 닭코스 요리로 점심을 먹은 뒤 강진만 생태공원과 백운동 정원을 방문한다.

신안 퍼플섬. 전남광주시 제공

신안 퍼플섬. 전남광주시 제공

부산 출발 코스는 순천 선암사·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오동도를 둘러본다. 꼬막비빔밥과 꽃게장 정식을 먹고 여수에서 숙박한다. 둘째 날에는 여수 예술랜드를 체험하고 광양불고기 정식으로 점심을 먹는다.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찾은 뒤 부산으로 돌아간다.

시는 당일 여행 중심의 남도한바퀴 계절상품이 인기를 끌고 숙박형 상품 수요도 늘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첫 운행은 부산 출발이 11월7~8일, 서울 출발이 12~13일이다. 11월에 각각 7차례 시범 운행하고 이용객 반응을 살펴 12월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버스한바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시 관광정책과장은 “남도의 대표 명소와 맛을 엄선한 서울·부산발 남도한바퀴를 통해 남도에 오래 머물며 더 많은 추억을 남기는 가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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