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무궁화수목원 야간 운영···8일~10월 11일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
홍천 무궁화수목원 야간 모습.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 ‘홍천 무궁화수목원’을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이다.
홍천군은 수목원 입구와 무궁화의 집을 비추는 은은한 투광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수목원의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궁화의 집으로 가는 100m 규모 돌담길의 경우 루미 스톤과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를 걷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또 무궁화수목원 내 주 산책로 280m 구간에는 파스텔 색조 컬러 투광기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다채로운 숲의 모습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일대에 자리 잡은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된 공립수목원이다.
홍천군은 무궁화를 보존하고,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0억여 원을 들여 능평리 일대 31만5935㎡에 ‘홍천 무궁화수목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무궁화 120종 8200그루를 비롯해 1300여 종 14만여 그루의 수목과 초화류가 심겨 있다.
한서 남궁억 광장과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 미로원 등 무궁화 테마의 주재원뿐만 아니라 억새원, 암석원을 포함한 16개의 주제원과 전나무원, 무궁누리길(숲속산책로), 온실 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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