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 사투리 보전·육성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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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의회가 부산 사투리를 보전하고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부산시 국어 진흥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명칭을 '부산시 국어 진흥 및 지역어 보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국어와 함께 지역어(부산 사투리) 보전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부산 사투리에 대한 조사와 보전, 문화 콘텐츠 개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문화 콘텐츠 산업화 지원 등을 국어 및 지역어 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해 시행하도록 했다.
배 의원은 "지역의 향토적 문화 정체성을 담고 있는 부산 사투리를 보전하고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제341회 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7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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