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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키움증권, 현대모비스 목표가↓ "3분기 수익성 전망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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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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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3일 현대모비스[012330]의 3분기 수익성이 시장 기대보다 낮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5만원에서 6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35만4천500원이다.

키움증권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조9천억원, 9천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윤철 연구원은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파업에 따른 국내 공장 생산 중단 영향으로 3분기 모듈 조립 매출액이 올해 처음 7조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속 확대되고 있는 non-captive(비계열) 고객사 매출 확대 기조가 현대차, 기아의 물량 충격을 일부 흡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관점에서는 모듈 조립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A/S 부문에서는 원화 강세에 따른 부정적 환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 한온시스템[018880]의 A/S 신사업 연내 출범이 검토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사업 영역까지 직접 침범하지는 않겠으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전장 부품사 중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영위해왔던 고마진 사업에 대한 투자 선택지가 늘어나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차 투자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로의 관절용 액추에이터 샘플 납품이 연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미 상반기 중 보스턴다이내믹스 공급망은 가시화한 상황이기에 샘플 납품 개시만으로 주가 정상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절용 액추에이터 이외 부품으로의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양산 수주 실적 확대가 수반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o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8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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