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토마토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발생…"농가간 접촉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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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시설재배 농가에서 국가검역 관리 대상 바이러스인 '토마토 갈색 주름 과실 바이러스'(ToBRFV)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당부했다.
ToBRFV는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발생하는 고병원성 바이러스다.
감염 시 잎에는 모자이크 얼룩무늬, 주름, 잎이 바늘처럼 가늘어지는 기형 증상이 나타난다. 줄기와 꽃받침 괴사로 착과 불량이나 낙과가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심할 경우 과실이 썩어 생산량이 30∼70%까지 급감해 농가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다.
현재 방제약제가 없어 작업자의 손, 장갑, 전지가위뿐만 아니라 신발이나 작업복 스침 등 미세한 접촉만으로도 시설 내로 번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외부인의 의심 농가 방문이나 농가 간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증상 상담 및 검사 의뢰 문의는 센터 기술농업팀(☎051-970-3721)으로 연락하면 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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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7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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