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로의 시간여행…가을빛 창경궁에 울려 퍼진 왕실 이야기 [정동길 옆 사진관]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조선 왕실 생활사를 주제로 한 ‘창경궁 시간여행’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재원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현장 참여형 재현 프로그램 ‘창경궁 시간여행’이 9일 창경궁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정문과 통명전, 함인정, 문정전 등 주요 전각을 따라 이동하며 펼쳐진 공연에서는 조선 왕실의 생활사와 궁중 의례 등이 재현됐다.
한글날 공휴일을 맞아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과 궁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경내에서 펼쳐지는 궁중극에 눈을 떼지 못했다. 관람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궁궐을 걷고, 완연한 가을 속에서 휴일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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