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음쓰’ 줄여 691억원 절약
서울 송파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제18회 자원순환의날 행사에서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은 2023년(대상)과 2024년(환경부 장관 표창)에 이어 세 번째다.
폐기물 종량제 도입 전인 2012년 대비 3만7000t을 줄인 것으로 약 69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구는 그동안 다양한 감량 정책을 펼쳐왔다. 관내 공동주택은 100% RFID(무선 인식) 음식물 종량기를 설치했고, 일반 주택도 전체의 약 30% 규모인 3488가구가 RFID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축 주택은 건축 승인 단계부터 RFID 설치를 의무화했다.
구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맞춰 1~2인 소규모 가구에 맞는 0.6ℓ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또 구비 3500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소형 감량기 250대 구매를 지원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의 지속성도 확보했다. 관내 11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는 감량 경진대회를 열어 전체 배출량의 7.03%를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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