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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0, 2026

[다음주 경제] 취업자 얼마나 늘었나…IMF, 韓성장률 전망 수정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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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취업 정보 게시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4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취업 정보 게시판.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청년일자리 및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2026.2.4 nowwego@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배영경 한지훈 기자 = 다음 주(12∼16일)에는 취업자 숫자와 가계대출 동향 등 민생과 밀접한 경제 지표가 공개된다.

올해 한국경제 성장 전망을 담은 국제기구의 새로운 보고서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요 경제 기관은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가데이터처는 9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16일 발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핵심 사회정책 중 하나로 꼽은 일자리 상황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가 보고서에 담긴다.

우선 취업자 숫자 변화가 주목된다. 8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8만4천명 늘어 전월보다 증가 폭을 7만6천명 정도 확대했다. 최근 사정이 좋지 않았던 제조업, 건설업, 숙박·음식점업의 고용이 늘어나는지가 관건이다.

재정경제부는 같은 날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10월호를 발간한다. 9월호에서는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한국 경제 상황에 긍정적인 진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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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촬영 이세원]

국제통화기금(IMF)는 13일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공개한다.

여기에는 통상 전체 회원국의 성장률을 비롯한 경제 지표 전망치가 담긴다. IMF는 7월에 내놓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석 달 전보다 0.7%포인트(p) 높인 2.6%로 수정했다.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8개 주요 투자은행(IB)이 최근 내놓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3.5% 수준이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7%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9월 금융시장 동향을 15일 발표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8월 말보다 약 1조3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예금 은행 기준 수치도 공개된다.

앞서 예금 은행의 월별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 7조6천억원, 7월 5조5천억원, 8월 3조4천억원 등으로 눈에 띄게 줄어왔다.

이날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감액 동향도 공개된다.

최근 '빚투'(빚내서투자) 열풍이 주춤해지면서 은행권과 제2금융권에서의 신용대출 수요가 감소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처음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금융권은 잔액 감소 폭이 1조5천억∼2조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12일부터 금융권의 개인 연체채권 소멸시효 반복 연장 관행을 막기 위한 대손세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개정안은 '조건부 대손인정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그간 금융사는 개인 연체채권의 대손인정으로 세제혜택을 누려놓고, 채권 소멸시효를 반복 연장해 추심을 이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체채권 대손인정 신청 때 소멸시효 완성을 조건으로 대손인정을 받을 수 있게 돼 이런 관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2일(현지시간)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작년에는 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필리프 아기옹 프랑스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화두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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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장면

[노벨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정감사가 이어진다. 12일에는 한국은행이 한국은행 본점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22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흘 앞두고 한은의 현재 경제상황 분석 등이 주목된다.

한은이 최근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 통계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놓고 야당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국회에서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쿠팡을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 조사와 식품업계 담합 사건 등 공정위가 처리한 사건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국세청과 서울·중부·인천 등 3개 지방국세청이 정부세종2청사에서, 15일에는 국가데이터처, 관세청, 조달청이 정부대전청사에서 각각 국감을 받는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14∼18일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세계 경제의 현안을 주요국 경제·금융정책 수장과 논의하고 한국 경제의 비전과 전망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0일 09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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