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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롯데쇼핑 1주만 있어도 할인 쿠폰…1000주 넘으면 백화점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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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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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자사 주식을 1주만 갖고 있어도 할인쿠폰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주 전용 멤버십을 도입한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주 우대 제도를 선보인다고 했는데, 롯데쇼핑의 전체 소액주주 수는 모두 4만699명(2025년말 기준)이다.

롯데쇼핑은 오는 11월 주주 우대 제도인 ‘엘.아너스 클럽(L.HONORS CLUB)’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당 중심이던 주주환원 방식을 쇼핑 혜택으로 확대해 주주환원을 다변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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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너스 클럽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를 활용해 보유한 주식 규모와 기간에 따라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쇼핑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최초 1회 신규 가입 시 백화점과 마트·슈퍼, 이커머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매 실적에 따라 100만원·200만원·300만원 구간별로 엘포인트 1~3%를 적립하는 혜택도 준다.

첫 혜택은 2026년 9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제공된다. 이후에는 분기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쇼핑의 전체 주주 수는 4만729명이다. 이 가운데 소액주주는 4만6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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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1천주 이상 1년 이상 보유한 고액·장기 주주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백화점 라운지 이용과 발렛·주차 이용권, 마트·슈퍼·이커머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무료배달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주 우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주주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9만7800원으로 52주 최고가인 21만1천원과 견주어 절반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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