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불닭볶음면 ‘딱’ 걸렸다”…이젠 지폐 보안기술로 ‘짝퉁 K브랜드’ 싹 잡아

나만의 AI 비서
휴대전화 스캔 한번으로 ‘끝’
삼양식품·아모레퍼시픽 등 30여개 업체 신청
“구매하신 제품(불닭볶음면)은 가품으로 의심된다.”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와 K-뷰티 제품의 위조품(일명 짝퉁)을 단번에 가려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현장에 배치된다. 한국조폐공사의 지폐 위조 방지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한 국가 차원의 정품 인증 제도가 본격 가동되면서다.
10일 한국조폐공사와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K-브랜드 제품의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K-브랜드 국가인증상표’가 최근 전격 도입됐다.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 제품의 패키지와 디테일을 정교하게 모방한 위조품이 기승을 부려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막심했다. 현지 소비자들 역시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어려워 K-브랜드 전체의 신뢰도가 실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지식재산처와 조폐공사는 손을 잡고 조폐공사의 정밀 위조 방지 기술을 집약한 ‘국가인증상표’를 개발했다.
국가인증상표는 그냥 눈으로 봤을 때 단순한 알파벳 ‘K’를 형상화한 마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AI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이 숨겨져 있다.
AI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숨기고, 카메라를 통해 불특정한 형상이나 모양인 디지털 워터마크를 읽을 수 있다.
지폐가 단순한 종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숨겨져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일례로 만원권 지폐를 빛에 비춰보면 숨겨져 있던 세종대왕 얼굴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도 없다.
국가인증상표 옆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디지털 워터마크를 읽을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구동된다.
이 창에 국가인증상표를 스캔하면 마치 지폐에 빛을 비춰 세종대왕 얼굴을 확인하듯 프로그램은 디지털 워터마크를 읽고, 정품 여부를 바로 판별한다.
정품일 경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15개국 언어로 “구매하신 제품은 정품입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휴대전화에 설정한 기본 언어를 따라 해당 언어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K-브랜드 상품을 흉내 내면서 국가인증상표까지 베낀 짝퉁일 경우, 스마트폰 화면에는 “가품의 의심됩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현재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한국인삼공사와 우수 중소기업 등 31개 업체가 국가인증상표 사용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003230 KOSPI
1,172,000 ▼ 3.70%
삼양식품이 국가인증상표 사용을 신청한 31개 업체에 포함됐습니다.
스마트폰 스캔으로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체계가 도입되어 위조품 확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유통망에서의 기술 활용도가 브랜드 보호와 글로벌 시장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모레퍼시픽
090430 KOSPI
135,900 ▼ 1.88%
아모레퍼시픽이 K-뷰티 위조품 방지를 위한 국가인증상표 도입에 참여해 사용신청을 마쳤습니다.
지폐 위조 방지 노하우와 인공지능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결합해 정품 여부를 판별합니다.
업계에서는 정품 인증 시스템 도입이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가품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하기
신고 사유 선택
추천질문
Powered by
perplexity
에디터 픽 추천기사
-
농지 전수조사 반발에 결국…“관행적 위반은 손 안대겠다”는 정부
-
내 아이 예산 깎고 외국인 아동에 141억 … 경기도 예산 들여다보니
-
탄소중립·경제성장 두토끼 잡는다 … '녹색대전환' 1000조 투입
-
브랜드 아닌 ‘가격’이 통하는 시대…한·일·EU 15개국, 中전기차 공동대응
-
8월 경상수지 461.1억 달러 … 흑자 역대 2위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조폐공사와 지식재산처는 K-브랜드 제품의 위조품을 단속하기 위해 ‘K-브랜드 국가인증상표’를 도입하고, 스마트폰 스캔으로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인증 마크는 AI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저장하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정품 확인이 가능하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