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손잡기에 심쿵”…이규한·솔비, 결혼 발표 후 첫 동반 출연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앞둔 가수 겸 화가 솔비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저의 예비 신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솔비는 “3년 안에 결혼한다고 했던 말을 지키기 위해 예비 신랑을 소개하겠다”며 이규한을 소개했다. 이에 이규한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과 결혼을 앞둔 솔비님의 예비 신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15일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축하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KBS Joy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함께 출연했던 솔비와 이규한은 별다른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만추’ 이후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털어놨다. 이규한은 “저희가 공개를 하면 솔비님의 유튜브에 출연해서 인사를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았다”며 자신이 먼저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 발표 이후 ‘오만추’에서 두 사람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당시 운전 중이던 이규한은 솔비의 손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겨 잡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이규한은 “솔비가 그 차 안 장면을 재연해 보자고 급하게 제안했다”며 “솔비는 다른 방송을 하고 와서 풀메이크업인데, 저는 집에 있다가 부랴부랴 나왔다. 민낯이라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솔비는 “‘오만추’ 때 차 안에서 손을 잡으면서 마음이 굉장히 열리지 않았느냐”며 “그때 손잡기 미션만 하면 되는데 왜 손을 오빠 쪽으로 딱 가져가서 잡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처음 가본 길을 운전하다 보니 내비게이션도 확인해야 했고, 옆에는 너무나 신경 쓰이는 아름다운 솔비님이 타고 계시지 않았느냐”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대화도 해야 하고 촬영도 해야 하니 무슨 정신으로 찍었는지 모르겠다”며 “아마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잡고 싶은 마음이 나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솔비는 “그 부분에서 정말 심쿵했다”며 설렜던 마음을 전했다.
이규한은 ‘오만추’ 종영 직후 솔비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채널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추가 출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솔비는 과거 유튜브에서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던 영상을 언급하며 당시 이규한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규한은 “3년을 기다려야 하나?”라고 답했다.
솔비가 “그때도 저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냐”고 묻자 이규한은 “저는 20년 전부터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규한은 “저희의 결혼 소식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결혼 준비도 예쁘게, 싸우지 않고 솔비님을 배려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내년 4월에 예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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