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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6

서울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교권정책과'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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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람

내년 1월 1일 조직개편…학교 법률지원 전담팀·진로진학 기능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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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2026.4.1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교권 보호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과 정서위기 지원 체계를 우선으로 손본다.

기존 민주시민교육과에서 마음건강 업무 등을 떼어내 '마음성장지원과'로 분리·재편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흩어진 마음건강·생명존중·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는 학생맞춤협력과로 일원화한다.

교육지원청에는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장학사 등 인력도 보강한다.

기획조정실의 학생맞춤지원담당관은 '학생맞춤지원과'로 재편돼 평생진로교육국을 개편한 '학생성장지원국'으로 옮긴다.

이에 따라 복지와 정서위기 지원, 생활교육, 학업중단 예방,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학생 대상 지원 업무가 학생성장지원국에 모이게 된다.

기존 민주시민교육과의 시민교육 기능은 별도의 '시민교육과'로 재편해 학생자치와 역사·헌법교육, 세계시민·생태시민교육 등을 맡도록 한다.

교권 보호를 총괄하는 '교권정책과'도 교육정책국에 새로 만든다.

교권정책과는 교육활동 보호뿐 아니라 저경력·장애 교원 지원, 근무환경 개선, 상호존중 문화 확산, 법률·제도 개선 등 교원 권익 관련 정책까지 담당한다.

행정관리담당관에는 '학교법률지원팀'을 신설해 교권침해 사안을 제외한 학내 각종 법률 사안의 지원을 총괄한다.

교육정책국의 학생역량·혁신교육과는 '교수학습혁신교육과'로 재편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의 진로진학 업무와 본청의 진로교육 업무를 통합해 교수·학습·평가와 진로·진학 정책을 연계하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 평가 방식 변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초등교육과에는 기초학력팀을 배치하고 독서인성교육팀을 신설한다. 학교지원과에는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정책을 담당할 사학정책팀을 새로 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정책연구소와 교육연구평가부, 교육데이터부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정책 연구와 교육 빅데이터 기능을 강화한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조직 개편이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 추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학교는 교육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중심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5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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