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동포기업 인턴십 지원자 최대…취업률은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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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국내 청년들이 해외동포기업 인턴십을 마친 뒤 해당 기업에 취업한 비율이 평균 36%로 나타났다.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재외동포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3∼2025년 해외동포기업 인턴십 종료 뒤 해당 기업 취업 비율은 2023년 27.9%, 2024년 50%, 2025년 42.8% 수준으로, 평균 약 36%였다. 재외동포청이 해마다 실시하는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인턴 기간은 6개월로, 국외에서 활동하는 연매출 100만달러 이상의 동포 기업에 인턴을 파견한다. 재외동포청은 인턴 기간이 끝난 뒤 정규직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우대해 모집한 뒤 인턴을 뽑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인턴 지원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년 통계를 보면, 2023년 9개국 42개 기업이 인턴을 모집하는 데 331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68명이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들 중 취업까지 이어진 지원자 수는 19명이었다. 2024년엔 277명(18개국 22개 기업)이 지원해 29명이 뽑혔고, 최종 취업자는 14명이었다. 지난해엔 412명(17개국 24개 기업)이 몰렸지만 최종 합격한 인턴 수는 7%인 29명에 불과했고, 이들 중 12명이 취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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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6개국 30개 기업에서 인턴을 뽑았는데, 지난 4년 대비 가장 많은 수인 517명이 지원해 27명(중도 포기자 3명 제외)이 인턴으로 합격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해외 동포기업 인턴십은 지원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매우 인기가 좋은 사업”이라며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예산 증액과 사후 관리 등을 더 관심 갖고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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