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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6

부산서 '글로벌도시관광서밋'…31개국 참가 지역관광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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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이미지 확대 지난해 1회 글로벌도시관광 서밋 모습

지난해 1회 글로벌도시관광 서밋 모습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올해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에서 세계 주요 관광도시의 정책 결정자와 리더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방향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26일∼28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지에서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페루 마추픽추, 스리랑카 콜롬보, 일본 와카야마·휴가, 대만 가오슝, 말레이시아 캄파르·코타바루,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등 15개국 31개 도시의 관광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회의 주제는 '로컬투어리즘: 도시경제와 관광 혁신의 연결'이다.

지난해 연간 300만명을 돌파한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는 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관광 연간 지출액도 7천500억여원에 달한다.

시는 이런 폭발적인 관광 성장세의 동력과 비결, 관광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서밋 참가 도시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는 26일 오전 기조 세션을 시작으로 고위급·대사 세션이 이어지고 27일에는 네 번의 주제 세션, 세 번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정부 대표단·고위 관계자, 도시 리더, 관광 전문가, 학계 교수 등이 차례로 관광 도시 브랜딩과 도시경제 활성화, 관광의 질을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특히 고위급 정책 세션에는 산살바도르, 마추픽추, 콜롬보, 부산시 대표가 특색 있는 도시별 관광정책을 소개한다.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상담도 열린다.

해외 바이어와 관광·마이스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설명회에서 128건의 상담이 추진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세계문화체험·세계음식 부스와 문화 체험 등 글로벌도시관광로드쇼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이번 서밋으로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관광 활성화, 지역 소비,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5일 08시0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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