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연찬회 가는 박근혜…유영하 “단합 구심점 역할, 국민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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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이) 보수 진영을 하나로 묶고 단합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5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당에 지금 구심점이 없다는 건 여야를 막론하고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서로가 다 공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 있어 대통령이 보수 진영을 하나로 묶을 수 있고 단합시킬 수 있고 또 보수가 건전한 보수로 다시 되살아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민이 원하니까”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정치 재개에 나서는 거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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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2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고양시에서 열릴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에게 연찬회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정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이용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고 진행자가 말하자 유 의원은 “누가 그런 해석을 했는지, 시험 성적으로 볼 때 거의 과락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1월22일 박 전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장 대표의 단식을 만류한 일을 들며 “자기 목숨을 걸고 하는 단식에서 출구를 열어준 분 아니냐. 그런 분이 몇 달 지나서 압박한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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