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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6

네이버 쇼핑에 넷플릭스 더한 '네넷'…가입자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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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

멤버십 제휴서 검색·지도·예약으로 확장…마케팅 성공사례 주목

이미지 확대 네이버 사옥

네이버 사옥

[연합뉴스 자료화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와 넷플릭스의 협업 모델인 '네넷'이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제휴를 확장한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코틀러 임팩트가 발간한 '현대 마케팅의 핵심 한국판'에 네넷 파트너십과 네이버 쇼핑의 '오픈런 캠페인'이 수록됐다.

코틀러 임팩트는 마케팅 석학 필립 코틀러가 명예회장을 맡은 기관으로, 마케팅 교육과 글로벌 사례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케팅학회 정연승 회장과 서울시립대 이성호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이 책은 네이버의 이용자 기반·커머스 생태계와 넷플릭스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네이버+넷플릭스'를 뜻하는 '네넷'이라는 이름으로 제휴 자체를 브랜드화한 점에 주목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2024년 11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제휴를 시작했다.

멤버십 이용자는 쇼핑 적립 혜택과 함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이용권을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네이버 검색과 지도, 예약 등과 넷플릭스 콘텐츠를 연계하고 '오징어게임2', '흑백요리사2' 등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로 협업 범위를 넓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제휴가 시작된 같은 해 11월의 약 1.5배로 늘었다.

네이버는 제휴 이후 신규 가입자의 평균 결제 금액도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책에는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 반응 확인을 위한 무대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네이버 쇼핑의 오픈런 캠페인이 소개됐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과 Npay 등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를 연계해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한 사례다.

네이버는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스토어의 평균 거래액이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넷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5일 07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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