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아리랑' 역사 풀어 갈 풍류음악회 개최

이미지 확대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일 오후 전남광주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에서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표하는 노래 '아리랑'의 역사와 흐름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성악단이 시대별로 변화해온 아리랑의 여러 모습을 선보인다.
고려·조선시대의 '정선아리랑', '자진아리랑'으로 문을 열고 조선 후기 한양으로 전파되며 탄생한 '구조아리랑', '긴아리랑'이 이어진다.
밀양 사람 박남포가 만든 '밀양아리랑'과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 주제가로 널리 알려진 '본조아리랑', 그리고 한의 정서를 흥과 멋으로 승화시킨 '진도아리랑'까지 아리랑의 역사적 흐름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이 맡아 깊이를 더한다.
한국민요학회 회장, 국악방송 사장, 국가무형유산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영운은 아리랑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풀어내며 단순한 설명을 넘어선 문화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풍류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로 예약하면 우선으로 입장할 수 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0일 09시01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