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같은 집 두번 찾아간 강도···첫 침입 때 ‘여성 혼자 사는 집’ 파악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절도 행각을 벌이다 여성 혼자 거주하는 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음날 흉기를 이용해 강도짓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A씨(50대)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전남광주 목포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튿날 같은 집에 다시 침입해 여성 거주자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집주인에게 금품을 요구했으나 가지고 있는 돈이 없자 그 자리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이날 오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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