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펀치’ 일주일 만에 10만개…노브랜드 버거 판매순위 변화

하루 1만5000개… 첫날보다 22% 늘어
단품 5200원 검토하다 4900원 책정
가격·양 이어 ‘맛’ 내세운 3세대 메뉴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3세대 대표 메뉴로 내놓은 ‘NBB 훅(Hooked)’과 ‘NBB 펀치(Puncheese)’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개 넘게 팔렸다. 꾸준히 판매 1위를 지켜온 ‘그릴드 불고기’(단품 3300원)를 제치고 판매순위 1, 2위에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5일 출시한 두 메뉴가 하루 평균 1만5000개가량 팔리며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버거 판매량에서 두 메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3%, 12%다.
출시 7일째인 21일 판매량은 첫날보다 22% 늘었다. 패티의 불맛과 치즈 풍미, 소스의 조화를 다룬 시식 후기와 추천 콘텐츠가 SNS에서 퍼지면서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가성비를 앞세워 성장한 노브랜드 버거가 맛으로도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1세대 ‘그릴드 불고기’가 가격을, 2세대 ‘NBB 어메이징 더블’이 고기 양을 내세웠다면 3세대인 훅과 펀치는 맛에 무게를 뒀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상반기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패티와 치즈의 풍미를 살리고, 소스로 메뉴마다 개성을 줬다. ‘NBB 훅’은 스모크 마요네즈와 케첩 베이스 소스로 달고 짭짤한 맛을 냈다. ‘NBB 펀치’는 스모크 할라피뇨 체다소스로 진한 치즈 풍미에 매콤함을 더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랩점에서 한 달가량 시범 판매를 했고, 고객 반응을 반영해 펀치에 넣던 피클을 할라피뇨로 바꿨다. 회사 측은 기본 재료의 조화에 집중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뉴클래식 버거’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신세계푸드는 두 메뉴의 단품 가격을 당초 5200원 수준으로 검토했지만, 외식 물가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4900원으로 정했다. 자체 공장에서 소스를 만들고 원재료 구매 경쟁력을 살려 원가 부담을 줄인 덕분에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4000원대에 맞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와페모 데이(Why pay more Day)’ 행사로 ‘NBB 훅’, ‘NBB 펀치’ 등 더블 패티 메뉴 세트 5종을 사면 같은 메뉴 단품과 음료를 하나씩 더 준다. 28일까지는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두 신메뉴 단품을 사면 감자튀김과 음료를 무료로 얹어주는 세트업 혜택도 운영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훅과 펀치는 합리적인 가격에 버거 본연의 맛을 강화한 메뉴로,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두 제품을 맛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을 주는 대표 메뉴로 육성해 노브랜드 버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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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출시한 ‘NBB 훅’과 ‘NBB 펀치’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개 넘게 팔리며 판매 순위 1, 2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두 메뉴가 각각 13%, 12%의 전체 버거 판매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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