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개각 대상 포함에도 G20 회의 참석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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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대상에 포함돼 주요 20개국(G20) 회의 참석 취소설을 빚었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인천국제공항 대기 끝에 예정대로 출국길에 올랐다.
30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35분 비행기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당초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오는 31~9월1일로 예정된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 그러나 새 부총리 인선이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임자가 임명되기까지 한달 여간 임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결정을 바꿔 예정대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잡은 상태에서, 일방 취소할 경우 상대 국가에 결례가 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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