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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안전·환경 부문 ‘자랑스러운 경남인’은 왜 찾기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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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14일 경남도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시상식 모습. 경남도 제공
지난해 10월14일 경남도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시상식 모습.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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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이 2년 연속해서 ‘안전·환경’ 부문 수상자 선정에 실패했다.

경남도는 7일 “제2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확정을 앞두고 8일까지 후보자 공개검증을 한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9일 이후 수상자를 확정해서, 14일 ‘제43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경남도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경남을 빛낸 인물을 발굴해서 경남도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만들었다.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6개 부문에 10명 안팎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올해 수상 후보자로 5개 부문 6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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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문에는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가 선정됐다. 서영옥 대표는 산업용 특수테이프 국산화와 수출 확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27억원을 기부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으며,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에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했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으로 청소년 미래역량을 함양했으며, 국내외 산악인 유가족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경남의 위상을 높인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사회공헌 부문에는 20여년 동안 제빵업을 하며 빵 나눔과 장학금을 지원한 김쌍식 행복베이커리 대표, 경남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80여억원의 사회공헌을 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등 2명이 선정됐다. 선행·효행·가족 부문에는 46년 동안 한센인·중증장애인 등과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실천한 유의배 작은형제회 신부가 선정됐다. 기타 도정 기여 부문에는 국가유공자 의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김상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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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 6개 부문 가운데 ‘안전·환경’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경남도 행정과 담당자는 “올해는 6개 부문에 34명을 추천받았다. 안전·환경 부문에도 6명이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마지막까지 고민한 끝에 자랑스러운 경남인으로 선정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해 안전·환경 부문 수상자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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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경남인’에 선정되면 10월14일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하지만, 상금은 없다. 경남도는 오는 2028년 개관 예정인 ‘명예의 전당’에 수상자 이름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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