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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9, 2026

먹고, 보고, 듣고, 즐기고…한글날 연휴 강원도는 축제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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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구이터 모습. 횡성군 제공
횡성한우축제 구이터 모습. 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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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횡성에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주제로 횡성한우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운영된다.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7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에는 횡성축협과 농협, 한우협동조합 등 3개 축산단체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다양한 부위의 횡성한우를 골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횡성 맛마당 푸드존과 로컬팜 마켓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 타임슬립 레트로거리, 키즈드림 버스킹, 추억놀이터 키즈파크, 우아한 뮤직페스타, 전통주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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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인 홍천에서도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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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시식·체험 행사와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양양에서는 9∼10일 낙산해변에서 비치마켓과 해변 모터쇼를 연계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린다. 양양군 제공
양양에서는 9∼10일 낙산해변에서 비치마켓과 해변 모터쇼를 연계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린다. 양양군 제공

양양에서는 9∼10일 낙산해변에서 비치마켓과 해변 모터쇼를 연계한 문화·관광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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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마켓은 지역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과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해변 모터쇼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현면 주청리 1-6번지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고성능 자동차 20여대를 포함해 차량 50여대가 전시된다. 차량 배기음 퍼포먼스와 림보 챌린지, 고성능 자동차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고성능 자동차 수십대가 낙산 일원을 달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경주용 차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마을에선 10일 주막거리마을 주막할매축제가 열린다.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이야기를 통해 농촌 마을의 정취와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 세대 간 소통하는 축제다. 축제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며, 공수리의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춘천에서 오는 18일 엘리시안강촌에서 ‘숲속빵시장’이 열린다. 엘리시안강촌 제공
춘천에서 오는 18일 엘리시안강촌에서 ‘숲속빵시장’이 열린다. 엘리시안강촌 제공

강릉에서는 9∼11일 오죽한옥마을에서 ‘제2회 빵굽는 마을, 오죽’이 열린다. 지역 제과·제빵업체 58곳이 참여해 각 업체 대표 제품과 다양한 빵·디저트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시그니처 빵 어워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빵 만들기, 지역 베이커리 체험, 빵장인 베이킹쇼와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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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는 오는 18일 엘리시안강촌에서 ‘숲속빵시장’이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매장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숲과 빵이라는 소재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지역 경제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첫 행사부터 맛과 휴식을 찾는 인파가 몰리며 불과 2년 만에 춘천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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