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압수수색…CCTV 영상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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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27일 오전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특검팀은 27일 오전 8시30분께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각종 서류와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포렌식 수사관 등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관내 투·개표 과정에서 작성된 각종 선거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검팀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28일 예정인 임의 검증에 앞서 검증 대상 물건 보관 장소에 대한 시시티브이 녹화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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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과 현장 시시티브이를 포함한 물품에 대해 임의검증을 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투표지의 증감 여부와 위조 여부를 포함한 무결성과 투·개표에 사용된 관련 장비와 각종 서류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8일 검증에는 특검과 특검보 5명, 부장검사와 검사 등 110명 이상이 동원될 예정이며, 투표지 수량 확인을 위해 선관위도 약 500명의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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