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동점골 허용 뒤 승부차기 패배…북한 여자축구 아쉬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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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가 막판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성진 감독이 이끄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2일 일본 시즈오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 일본과 대결에서 정규시간 무승부(2-2) 뒤, 연장전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했다.
북한은 전반 32분 일본의 우에노 마미에게 선제골을 빼앗겨 끌려갔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정금이 후반 2분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24분에는 전령정의 추가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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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북한은 일본의 강공에 기습 작전과 롱볼 투입으로 맞불을 놓으며 경기 종료 5분전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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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41분 일본의 니시오 하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두 팀은 팽팽한 연장 접전 속에 득점 없이 마쳤고, 승부차기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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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북한의 3번 키커인 정금이 찬 공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면서 균형이 깨졌고, 결국 북한이 3-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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