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9년 만에 스크린 주연···연상호 신작 ‘예토’
배우 문근영. 크리컴퍼니 제공
배우 문근영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로 9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는다고 21일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인 ‘수아’와 ‘민아’가 캠핑을 떠난 뒤, 사이비 종교의 옛터에서 동생 민아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언니 수아 역으로 등장한다.
문근영의 영화 주연 출연은 <유리정원>(2017) 이후 9년 만이다.
동생 민아 역은 영화 <미쓰백>(2017)과 <길복순>(2023)에 출연한 김시아가 맡았다.
배우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마주하는 의문의 인물 ‘덕희’ 역으로 나온다.
연상호 감독과 윤영우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의 조감독으로 오랜 기간 연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신예다.
영화는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연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이라며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라며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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