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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6

조국혁신당 “이 대통령, 중수청장 후보 새로 지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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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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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인물을 지명하라고 요구했다.

김준형 혁신당 원내대표는 15일 혁신당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검증을 지시한 점을 거론하며 “지금 정말로 필요한 것은 또 한 번의 검증이 아니다. 잘못된 인사 지명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수청의 첫 수장을 다시 검사 출신에게 맡기고, 과거 검찰 수사권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문제투성이 인사를 세우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납득하겠는가”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시대에나 있을 인사 관행을 또다시 되풀이하고 있으니, 민심도 심상치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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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께 촉구드린다”며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정신과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검찰 중심의 수사 문화를 바꿀 의지와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해달라”고 했다. 그는 “잘못된 인사 지명은 바로잡고 검찰개혁의 방향에 맞는 제대로 된 인사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해 추가 검증에 들어간 상태다. 여권 내에서 김 후보자의 검찰 시절 이력을 문제 삼으며 반발 기류가 커지는 것을 의식한 조처로 풀이됐다. 혁신당은 이에 더해 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인물을 지명하라 촉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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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지명된 후보자를 다시 검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인사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후보자 제청 전에 무엇을 검증했고, 대통령께 보고하기 전에는 무엇을 확인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 검증이 누락됐고, 어떤 기준과 판단으로 이런 인사가 대통령까지 어떻게 올라갔는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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