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모인 세계 로봇 천재 청년들…산불 진화·방재 경연

나만의 AI 비서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개막
세계 185개국 186개 팀 참가
선수 876명 등 4500명 인천 찾아
로봇으로 지구촌 난제 해법 모색
로봇 천재로 불리는 세계 185개국 청년들이 인천 송도에서 지구촌 난제인 산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1989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공익단체 퍼스트 글로벌(FIRST Global)이 매년 주관하는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이 모여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싱턴, 두바이, 제네바, 싱가포르, 아테네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거쳐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주제는 산불(Wildfire)이다. 185개국에서 온 186개 팀은 로봇공학을 활용해 산불 진화와 방재를 위한 창의적 역량을 겨룬다.
방인객도 적지 않다. 출전 선수 876명과 멘토 360명, 자원봉사자 254명 등 4500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 이 중 동반가족이 2500명에 달한다.
인천시는 대규모 참가단이 머무는 기간 동안 강화도 역사·문화 탐방과 인천스마트시티 투어를 연계해 인천의 전통과 미래상을 동시에 알릴 예정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은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동시에, 인천이 가진 미래산업 역량과 국제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확실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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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천재로 불리는 세계 185개국의 청소년들이 인천 송도에서 지구촌 난제인 산불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다.
이번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이 로봇을 설계·제작하며 산불 진화 및 방재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겨루는 행사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산업 역량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역사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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