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단풍철 남설악 교통대책 추진…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승용차는 오색지구 주차장 유도…만차 시 인근 주차장 분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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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가을 단풍철 남설악을 찾는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오색지구 일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오색지구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단풍 절정기를 고려해 10월 3일부터를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관리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한다.
관리 구간은 오색령(한계령) 정상부터 오색입구 삼거리를 거쳐 남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다.
군 스마트 교통과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이 참여하며 하루 27명 규모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들은 주차 안내와 불법 주정차 단속, 임시 교통시설물 설치 등 현장 교통관리를 맡는다.
관광버스 주차 관리도 강화한다.
흘림골과 남설악탐방지원센터 구간에서는 탐방객 하차를 위한 일시 정차만 허용하고, 전세버스 등 대형 차량은 인근 관터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승용차는 오색지구 내 유·무료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차장이 가득 차면 인근 주차 가능 지역으로 분산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가을철 오색지구를 찾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차 질서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6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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