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양두구육 장본인이 대통령 험담” 이준석 “이런다고 국방장관 기회 있는줄 아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작권환수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활동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 의원이 이 대통령을 겨냥해 12일 페이스북에 “밤새도록 술 먹는 사람을 지나 밤새도록 SNS 하는 사람”이라고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최소 주52 시간은 수면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에 엑스에 글을 올려 “밤새 술 먹는 개고기를 양고기로 속여 판 이준석 의원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며 “잠을 아껴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험담하기 이전에 사퇴 청원 60만 국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게 먼저”라고 했다. 이 의원이 지난해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여성 혐오성 표현을 해 시작된 이 의원 의원직 제명 청원 동의자가 60만 명을 넘은 것을 거론한 것이다.
이 의원은 그러자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SNS를 좀 줄이라 했더니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난리”라며 “안규백 장관이 물러나고 자신에게 (국방부 장관이 될)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김용현도 국방부 장관은 했는데 이렇게 각하를 위해 아무말 대잔치하면 언젠가는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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