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은 기준금리 연 3.0%로 동결···두 차례 인상 후 ‘숨고르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과 8월 회의에서 연달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한 후 인상의 여파를 살피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희가 통화정책을 수행할 때는 경제 주체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 능력을 항상 점검하고 간다”고 말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금리 인상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신 총재가 최근까지 공개 석상에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유지하며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을 시사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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