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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반크, 독립운동가 서재필 '명예 외교부 장관' 위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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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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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독립운동가 서재필 '대한민국의 영원한 명예 외교부 장관' 위촉 캠페인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100여 년 전 세계에 한국의 독립과 존재를 알린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를 '대한민국의 영원한 명예 외교부 장관'으로 위촉하는 캠페인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약 256만명)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280만 한인 동포가 거주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과거 미주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한 서 박사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서 박사는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해 대중을 계몽하고 독립협회를 창립해 자주독립과 민권 신장의 기틀을 세웠다.

일제에 국권을 강탈당한 뒤에도 191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제1차 한인 자유대회를 주도하고 한국친우회를 조직해 미국 주류 사회에 독립의 정당성을 알렸다.

1921년 워싱턴 군축회의 당시 한국이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음에도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표단과 함께 각국 대표와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독립 의지를 피력하는 등 평생을 국제사회에 한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헌신했다.

반크는 서 박사 명예 외교장관 위촉 안건을 자체 국가 정책 플랫폼 '울림'과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플랫폼 'AI 입법관'에 정식 게시했다.

이를 통해 미주 한인 동포와 국내외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 의견을 수집한 뒤 외교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 박사의 삶과 외교 독립운동을 담은 특별 홍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디지털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배포해 미주 한인 사회와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시민외교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박기태 단장은 "서 박사는 직업 외교관은 아니었지만, 평생 조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독립과 자유를 알린 대한민국 제1호 민간 외교관"이라며 "오늘날 대한민국 외교가 기억해야 할 시민외교의 뿌리"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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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9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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