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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6, 2026

임오경 "코리아넷 홍보영상 평균 조회수 2만9천…호주는 23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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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K팝 중심으로 편중돼 영상 확산에 한계' 자체 지적도

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임오경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부의 해외홍보 플랫폼인 '코리아넷'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나 그에 비해 영상 조회 실적은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국제방송교류재단으로부터 받아 26일 공개한 '2025년 코리아넷 채널 효과성 분석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코리아넷은 373편의 영상을 게시해 총 1천7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당 평균 조회수는 2만8천777회였다.

한국 외에 호주, 태국, 인도, 두바이 등 다른 나라의 홍보 채널을 비교한 이번 조사에서 평균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호주였다.

호주는 총 34편의 영상당 평균 조회수가 237만회로 코리아넷의 82배였고, 두바이 홍보 채널의 영상당 평균 조회수는 234만회였다.

이 같은 수치를 두고 국제방송교류재단은 "코리아넷의 조회수가 K팝 중심으로 편중돼 있고 광고 유입 비중이 높아 자연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자체적으로 진단했다고 임 의원은 전했다.

임 의원은 "코리아넷이 호주보다 11배나 많은 영상을 만들고도 영상 한 편당 조회수는 82분의 1에 불과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해외 홍보는 영상 몇 편을 만들었나보다 세계인이 실제로 얼마나 봤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생산량보다 해외 도달률, 자연 유입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6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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