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실적 아쉽지만 연간 최대 실적 기정사실”…목표가는↓

키움증권은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다소 아쉬운 (3)분기 실적이지만, 연간 (실적) 최대치는 기정사실화”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7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조58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3% 증가했다. 사옥 매각 등으로 2000억원 이상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전 분기 대비 이익감소는 비이자이익 감소와 충당금비용 증가가 원인”이라면서 “비이자이익은 증시 관련 수수료 감소와 유가증권 및 파생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향후 증시 변동성과 운용역량에 따라 만회 가능한 항목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수료와 유가증권 손익의 영향이 컸던 투자증권과 자산운용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77%, 63% 감소했다”면서 “3분기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연간 최대실적은 이미 달성된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간 최대 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5조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선 규모다. 향후 증시 흐름과 자산 운용 성과에 따라 감소한 비이자이익을 일부 만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주당 740원의 분기 배당과 4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주식 취득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 늘어날 전망이다. 연간 배당금 증가율은 14.3%로 예상된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62%로 전 분기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율도 지난해 50.2%를 웃돌 것으로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이자이익 감소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5.5%, 6.7% 하향조정했다”면서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도 기존 9.9%에서 9.6%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비이자이익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일정부분이라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7년 말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주가순자산비율(PBR) 0.97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신한지주
055550 KOSPI
85,800 ▲ 0.35%
신한지주의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조58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9% 감소했습니다.
비이자이익 감소와 충당금비용 증가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누적 순이익은 5조3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증시 변동성과 운용 성과가 향후 실적 흐름과 주주환원 정책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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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다소 아쉽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연간 최대 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조58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9%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수치다.
신한지주는 주당 740원의 분기 배당과 4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올해 1조6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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