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성남 중국 중앙당교 참관 후 귀국…닷새간 중국 고위급 연쇄 회동

북한 조선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성남 당 국제비서가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등을 참관하고 어제(7일) 귀국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안현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이에 앞서 베이징을 출발할 때는 류하이싱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과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별도 기사를 통해 대표단이 방중 기간 중국공산당 중앙당교를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당교는 중국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 연수기관이자 싱크탱크로, 당 고위 지도자와 중견 간부들을 대상으로 당 이념과 정책, 통치 철학 등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대표단은 이 밖에도 체류 기간 상하이 인민도시실천전시관과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산둥성 칭다오시의 하이얼그룹 생태체험중심 등 상하이와 칭다오의 여러 단위를 참관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비서의 이번 방중은 지난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합의 이행과 당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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