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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경주서도 K뷰티 ‘푹’ 빠졌네”…국경절 맞은 중국인들 어디 갔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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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외국인 매출 70% 증가
비수도권 매장은 97% 뛰어
경주 153%·부산 147% 급증
중화권 고객 매출 83% 늘어

국경절 연휴 기간 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

국경절 연휴 기간 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K뷰티 쇼핑이 서울을 넘어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부산·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현지 올리브영 매장을 찾으면서 비수도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8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인 지난 1~7일 중 1~6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외국인 고객의 일평균 매출은 지난해 국경절 연휴(10월 1~8일)보다 70% 증가했다.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고객 매출은 같은 기간 약 83%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 외국인 매출이 175% 증가했으며 경주 153%, 부산 147%, 제주 53%, 대전 47%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주에서는 중화권 고객 매출이 277% 늘어나며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확대는 지방공항과 항만을 통한 입국 증가와도 맞물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누적 기준 지방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27.8%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 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

국경절 연휴 기간 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

서울에서도 주요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의 올리브영 매장 방문이 이어졌다. 명동·성수·홍대 지역의 외국인 매출은 같은 기간 63% 증가했다.

종로 지역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광장마켓점과 안국역점 등 특화 매장이 있는 종로 지역 외국인 매출은 244%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만 방문하는 것을 넘어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하는 ‘데일리피케이션’ 여행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리브영은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에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K뷰티 제품을 추가로 배치했다. 외국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마스크팩과 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 물량도 늘렸다. 실제로 국경절 기간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은 마스크팩, 에센스, 크림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 상품으로는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쏘내추럴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 아누아 피디알엔 히알루론산 수분 캡슐 미스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부산·제주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매장 리뉴얼과 지역 특화 매장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쇼핑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범위가 넓어지면서 지역 매장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올리브영이 하나의 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001040 KOSPI

131,500 ▼ 0.30%

CJ 계열 올리브영의 국경절 연휴 동안 외국인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글로벌관광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K뷰티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휴 집중 수요에 따른 단발성 효과를 넘어 지역 매장 리뉴얼이 구조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아모레퍼시픽

090430 KOSPI

133,300 ▼ 3.75%

계열사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크림이 중국 국경절 기간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들이 방한 관광객의 주요 쇼핑 품목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의 구매 품목 분산과 트렌드 변화에 따라 개별 제품 순위의 지속성은 상품 다변화에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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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K뷰티 쇼핑이 서울을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이 전국 평균 증가율을 초과했다.

올리브영의 매출 증가율은 외국인 고객 일평균 매출이 지난해 국경절 연휴보다 70% 증가했으며, 특히 강원 지역 외국인 매출은 175%에 달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 확대에 발맞춰 주요 거점 도시에서 매장 리뉴얼과 지역 특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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