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5만원 양육비 논란…일라이 “나보고 ‘쓰레기 인간’이라니” 반박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5)가 ‘월 85만원 양육비 지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거나 양육비에 인색하다는 수많은 댓글을 봤다”며 심경을 밝혔다. 다만 온라인상의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내 아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란이 된 월 85만원의 양육비에 대해 그는 “개인적으로 아들의 복지에 가격표를 매기고 싶지 않았다”며 “정해진 금액을 매달 지급하기보다 아들에게 필요한 것이 생길 때마다 돈을 보내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한다거나 외식을 하러 간다거나, 아들과 관련된 다른 지출이 있다고 할 때마다 돈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시기 34개월 동안 매달 약 6000~8000달러(약 800만~1000만원)를 보냈다고 설명하며 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일라이는 “엄밀히 말해 내가 보낸 돈이 공식적으로 ‘양육비’로 지정되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아들의 생활비를 돕기 위해 보낸 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고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었다”며 “보낸 돈의 상당 부분은 제한적인 저축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적인 양육비 지급이 어려웠던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앞서 일라이의 전처 방송인 지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혼 후 전남편으로부터 매달 85만원의 양육비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법원에서 결정하는 최저 양육비가 64만원”이라고 설명하며 부족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아들은 지연수가 홀로 양육 중이며, 일라이는 지난 6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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