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 스타 쿠보 다케후사,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와 결혼
쿠보와 후쿠하라는 지난 2일 각각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하며 소식을 알렸다. 쿠보 인스타그램(@takefusa.kubo) 갈무리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다케후사와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쿠보와 후쿠하라는 지난 2일 각각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공동 발표문을 공개하고 “어린 시절부터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아직 미숙한 저희지만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돕고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낀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쿠보는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로 꼽힌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현재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출전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후쿠하라 역시 일본에서 오랜 기간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아역 시절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어린이 대상 요리 프로그램 ‘쿠킹 아이돌 아이! 마이! 마인!’에 출연해 ‘마인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NHK 연속TV소설 ‘마이아가레!’에서 주인공을 맡는 등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전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현지에서는 ‘깜짝 결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오리콘뉴스는 결혼 발표 직후 후쿠하라의 소속사인 켄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이 어려워지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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