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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국내 첫 현수교 남해대교 주탑 오른다…내달 3일 이색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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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헌

이미지 확대 1973 남해대교 체험 포스터

1973 남해대교 체험 포스터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주탑 정상에 올라 가을 바다를 조망하는 이색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남 남해군은 내달 3일 설천면 남해대교 일원에서 '1973 남해대교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73년 완공된 남해대교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은 현수교 주탑과 유지보수용 점검로를 개방해 진행된다.

코스는 남해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을 순환하는 1코스(265m)와 주탑을 넘어 남해에서 하동 방면까지 다리를 건너는 2코스(1천100m)로 나뉜다.

체험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회당 8명씩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군 공식 누리집 예약 페이지에서 받으며 잔여 인원은 현장 접수한다.

임산부,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행사 당일 남해대교와 노량마을 일원에서는 가을 문화행사 '물드는 바다'도 함께 펼쳐진다.

남해웰컴센터 루프탑 디제잉 퍼포먼스와 스탬프투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 현수교인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려한 가을 바다를 한눈에 담을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3일 08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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