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국정상황실장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 내정
김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지난 7월13일 청와대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튜브 채널 <팩트방앗간>에 출연해 ‘하천·계곡 등 국공유지 무단점유’ 점검과 조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V 유튜브 갈무리
청와대 신임 국정상황실장에 김태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오늘부터 국정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출근한다”고 밝혔다.
강원 횡성 출신인 김 실장은 주로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이다.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울산경찰청 인권위원장, 울산자치경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정상황실장은 각 부처에서 올라오는 국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 직보하고 국정 현안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매주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주례회동에 배석한다.
전임자인 김정우 전 실장의 사표는 수리됐다. 김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주권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을 졸업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제 국정상황실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국정지지율을 높이는 것이 각 수석실과 비서관실의 역할이라면 국정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정상황실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국정지지도가 하락하거나 현안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느낄 때마다 저 자신을 돌아보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그럼에도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다”고 적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